권력욕에는 부자의 의리도 부부의 인정도 소용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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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0-24 00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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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대부들이 이끌던 조선이란 국가는 1592년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사실상 종말을 고한 셈이었다. 조선과 …(To be continued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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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한 국가나 왕조는 創業(창업)기→성장기→발전기→쇠퇴기→소멸기라는 사이클을 지닌다.
그러나 임진왜란 이후에도 조선 사대부들은 무려 3백년이란 세월을 통치자로 군림했다.hwp( 41 )
조선은 지구상에 존재했던 그 어느 왕가보다 「임금 독살설」이 많았던 왕조였다. 이런 일들은 국왕을 정점으로 사대부들이 다스리는 조선이란 국가통치 체제의 종말을 뜻하는 것이었다. 이미 정상적인 생명력을 다한 조직이나 생물은 비정상적인 형태로 그 명맥을 유지해 나가게 된다된다.
이를 이웃나라 中國과 비교해보면 더욱 뚜렷해진다. 이와 함께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부터 국왕 독살설이 유포되기 스타트한 것을 그저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다.권력욕에는 부자의 의리도 부부의 인정도 소용 없었다
